리비아 메데이루스
1. 프로필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의 등장인물
'''리비아 메데이루스'''
[image]
푸엘라 케어로서 카미하마 시에 온, 미타마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마법소녀.
조정을 하면서 전국 각지를 돌고, 마녀와 싸우지 못해도 재능이 있는 소녀에게 조정 기술을 전해왔다.
그 배경은 수수께끼가 많고, 주위에 그녀의 과거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2. 성능
'''속성''': [image] 無
'''타입''': 서포트
'''MP 수급''': 공격 120%, 방어 100%
'''스테이터스'''
★4: HP 22,281 (+8%), ATK 6,653 (+5%), DEF 6,117 (+5%)
★5: HP 28,088 (+9%), ATK 8,400 (+6%), DEF 7,710 (+6%)
★
'''디스크'''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4: Accele +6%, Blast +6%, Charge +4%
★5: Accele +7%, Blast +7%, Charge +5%
'''커넥트''': 이런건 일시의 장난이네
★4
효과 1: 공격력 UP
효과 2: 상태 이상인 적에게 데미지 UP
효과 3: 반드시 저주
★5
효과 1: 공격력 UP
효과 2: 상태 이상인 적에게 데미지 UP
효과 3: 반드시 저주
'''마기아''': 극락 마법 유희
★4 [레벨 1/2/3/4/5]
효과 1: 적 전체 데미지
효과 2: 상태 이상 내성 DOWN (적 전체/3턴)
효과 3: 방어력 DOWN (적 전체/3턴)
★5 [레벨 1/2/3/4/5]
효과 1: 적 전체 데미지
효과 2: 상태 이상 내성 DOWN (적 전체/3턴)
효과 3: 방어력 DOWN (적 전체/3턴)
'''정신강화'''
기타 내용
3. 각성 및 마기아 소재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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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용 메모리아
4.1. 축복을 당신에게
[image]
5. 도플: 루카(Luca)
[image]
주인인 리비아가 심상치 않은 소원을 빈 과거사를 가졌다는 암시가 마법소녀 스토리에서도 나오는 만큼, '''태아가 덕지덕지 달린''' 역대급으로 그로테스크한 도펠을 가지고 나왔다.고계(苦界)[1]
의 도펠그 모습은 수형도(樹形図)
이 감정의 주인은, 생명의 기원을 나타내는 존재를 구현시킴으로써 자기 스스로를 가해자로 만들어 버리는, 벗어날 수 없는 굴레의 존재를 통렬하게 느끼고 있다.
이 도펠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것도 보여주지 않고, 주인의 더러움을 빨아들여서 생명의 나무를 커다랗게 성장시킨다. 그 모습은 갓난아이의 포대기에 감싸여져 있으나, 주인과 마찬가지로 축복은 눈씻고 찾아볼 수도 없고, 태어날 때부터 생겨난 더러움을 흩뿌리고 다니며, 그 사나운 심통(性悪)을 통해 상대에게 위해를 가한다.
만일 제3자가 나타나 수형도 안에 갇히게 될 경우, 그 제3자는 고통의 도가니에 빠져 버리게 될 것이다. 수형도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것은 주인 뿐이다.
그로테스크한 외형도 외형이지만 추정되는 도펠의 모티브는 더욱 더 기묘한데, 바로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LUCA''').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 이론은 찰스 다윈에서부터 시작된 이론인데, 다윈은 이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생명의 나무''' 라는 '''수형도(나무 형태의 그림)'''를 도입했다. 마법소녀 대사에서 '''"위대한 의지의 하인(大なる意志のしもべ)"'''이 되겠다는 언급도 그렇고 그야말로 정체가 짐작조차 가지 않는다(...).
6. 작중 행적
6.1. 메인 스토리
2부 1장에서 야쿠모 미타마는 미카즈키 장과 충돌한 Promised Blood의 강력함에 의문을 품다가, 자신에게 마법소녀 조정 강화 기술을 가르친 '선생님'인 리비아가 개입했다고 판단하여 경악한다.
미타마의 예상대로 리비아는 키라리 히카루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Promised Blood를 강화시켜준 인물임이 드러난다. "더 큰 그림을 보고(大局を見極めて), 본래 목적을 잊지 마라. 느그들 보스한테도, 제대─로 전해 두레이. 눈 바로 앞에 있는 것에만 정신이 팔리면, 나중에 뒷수습도 못 하게 되니까."라고 말하며 Promised Blood의 카미하마 침공을 수수방관하는 모습을 보인다.[2]
전파 망원경 기지에서의 대규모 무력충돌 이후 자신을 찾아온 라비에게 "그래서, '''그짝 시곗바늘'''에 움직임은 있을 것 같더나?" 라고 하는 걸 보면 포클로어 오브 제로 소속조차 아니고, 제6세력 소속일 가능성이 있다. 리비아가 머물고 있는 조정상 트레일러 안에도 미타마와 똑같이 메모리아 서킷 심볼이 박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미타마의 조정상 안에 있는 메모리아 서킷 심볼이 스테인드 글라스처럼 큼지막하게 건물 안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형태라면, 리비아 쪽의 메모리아 서킷 심볼은 트레일러 벽에 박힌 작은 액자 형태.
2부 1장 마지막에 푸엘라 케어 소속임이 밝혀졌다. 그리고 조정상이라면 중립을 유지하는 것이 정상인데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을 돕는 제자 미타마에게 조정상의 규율을 여겼다고 지적하고 물러나면서 향후 미타마와 마기아 유니온과 대적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부 2장 2화에서는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이 키라리 히카루를 쫓아 푸엘라 케어 캠핑카 앞까지 도착하였는데 요즈루가 "중립 지역에서 뭐하는 짓입니까"라고 질문하자 카나기는 설령 푸엘라 케어와 싸우더라도 히카루를 잡아야한다고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때 리비아가 양쪽을 중재하였고 츠루노 또한 "만약 여기서 푸엘라 케어까지 말려들게 하면서 싸우면서 중립 지대를 침범했다가는 앞으로 이 마을에서 안심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장소 따위는 하나도 없어질 거고, 그 계기를 우리가 만들어선 안 된다."라고 물러섬으로서 양 측의 충돌은 막을 수 있었다. 이후 프로미스드 블러드 일원들을 조정하면서 읽어본 리비아가 누구 하나는 부상자 나올거라고 생각해서 스다치를 호쿠요 구 쪽으로 보내서 대기시켜뒀고 마침 아오의 할버드를 직격받아 죽어가던 시즈카를 치료하는데[3] , 이때 '''"어서 오그라 스다치. 역시 내가 말했던 대로였제? 프로미스드 블러드 얼라들을 조정해 줬을 때부터 내 반드시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스다치한테 대기하고 있으라 하길 잘 했네."''' 라고 하면서 '''자기가 조정해 준 프로미스드 블러드 때문에 사상자가 나온다는 걸 확실히 알면서도 일부러 방치''' 하고 있었음을 드러낸다.
2부 3장 1화 최후반부에서는 리비아가 네오 마기우스의 아이카 히메나를 조정해 주는데, 히메나가 솔깃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을 요청하자 처음에는 튕기면서도 결국은 이야기를 하나 해 준다. 그런데 그 이야기가 "니가 최근 카미하마 동쪽 아이들과 어울려 다니는 걸 봤다. '''본래 카미하마 동쪽 녀석들과 서쪽 녀석들은 분열되어 있었는데 또 다시 싸움이나 뒤숭숭한 사태가 당장이라도 벌어질 낌새가 보였다(またきな臭い事になってる)''' 동쪽과 엮일 생각이라면 조심해라." 라는 이야기. 2부 본편과 어나더 스토리를 보면 '''이건 명백한 거짓말'''이다. [4]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리비아는 분명 이 말을 해주기 전 히메나를 보고 "지금 상황을 마구잡이로 휘젓고 다니면서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라고 평하면서 '''히메나가 사악한 목적으로 여기저기서 깽판을 치려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그런 히메나에게 정보를, 그것도 '''카미하마 동쪽과 서쪽의 갈등이 진행중이라는 날조 정보''' 를 뿌렸다는 것은, 대놓고 히메나에게 어떻게 카미하마에 효과적으로 혼란과 내부 갈등을 불러올 수 있을지 힌트를 던져 준 것이나 다름 없는 짓거리라고 볼 수 있다.
6.2. 마법소녀 스토리
미타마의 마법소녀 스토리에서 미타마가 '선생님'으로 처음 언급한다.
6.3. 이벤트 스토리
7. 여담
야쿠모 미타마, 야쿠모 미타마 하레기 Ver.에 이은 통산 3번째 무속성 마법소녀이며, 츈 메이유이에 이은 외국인 마법소녀이다. 성 '메데이루스'는 주로 브라질에서 많이 사용하는 이름이라 브라질인으로 보인다. 같은 외국인 마법소녀인 메이유이가 협화체를 쓴다면 이쪽은 칸사이벤을 쓴다. (마기아 레포트 시즌2 116화 참조) 야쿠모 미타마 마법소녀 스토리에서 미타마는 "내 마력은 저주와 닮아있어서 마녀에겐 효과가 없었지만 다른 사람의 마력에 간섭하는 것이 가능했으니까" 라고 했기에, 소울젬 조정에 필요한 마법 능력을 얻으려면 미타마처럼 '''저주 계열의 소원'''을 빌어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리비아 역시 무언가 미타마와 비슷한(혹은 더욱) 암울한 과거사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애초에 1부에서 중립이라는 명목으로 마기우스의 날개와도 공공연하게 공범 수준으로 거래하던 '''그 야쿠모 미타마의 선생답게, 2부 메인스토리에서 보여주는 혐성질의 수준 역시 제자인 야쿠모 미타마가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미타마를 훨씬 능가하는 악질이다(...).''' 푸엘라 케어가 말이 좋아 마법소녀 세력이지 사실상 조정상들의 선생인 리비아가 혼자 다 통솔하는 초소규모 조직이다 보니, 2부 메인 스토리에서 푸엘라 케어가 저지르는 혐성질(...)은 '''실질적으로는 이 리비아가 저지르는 혐성질'''이라 봐도 손색이 없으며, 실제로도 잘 보면 푸엘라 케어가 보여주는 온갖 밉상 짓거리의 중심에는 이 리비아가 있다. 보다보면 제자인 미타마가 얼마나 훌륭한 선생님한테 배웠길래 1부에서 그렇게 혐성이 폭발했는지 아주 잘 이해가 된다(...) 싶을 정도.
사와 스다치의 마법소녀 스토리까지 보면 더 가관인데, 스다치가 과거에 겪은 참사를 악몽으로 꾸게 되어 발작을 하자 스다치를 진정시키는 과정에서 이런 말을 한다. 결국 '옛 제자 미타마가 중립을 깼다는 소식을 들어서 카미하마에 찾아왔다' 라는 것은 핑계였고, 진짜 이유는 '''리비아 자신을 포함한 나머지 푸엘라 케어 마법소녀들의 죄를 모종의 수단으로 속죄하기 위해''' 온 것 뿐이었다. 특히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리비아가 '''"다소의 희생이 나올 지도 모르지만"''' 이라는 전제를 깔고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인데, 즉 리비아 메데이루스는 단순히 모든 마법소녀들을 위한 소울젬 조정과 싸우는 법을 가르치는 것으로 속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마법소녀들의 인명이 희생될 만한 일'''을 고작 자기 자신을 포함한 푸엘라 케어 마법소녀들의 "속죄" 를 위해서 하고 있는 중이라고 사실상 자백한 것이다.개안타. 니 죄는 씻길 기다! 그것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 아이가!
'''우리가 카미하마에 온 거는 자신의 죄를 멸하기 위해서''' 아이가!
물론, '''다소의 희생이 나올 지도 모르겄다만은'''[5]
, '''우리들이 노력한다면 상처를 입힌 양 그 이상의 구원을 얻을 수 있다카이. 속죄가 될 만할 정도의 미래를 구할 수 있단 말이다!'''그러니까, 안심하그라...괜찮데이...! '''과거에 저지른 죄는 남아있다 케도, 그 과거가 다수를 구하는 기다...'''
뿐만 아니라 스다치를 안심시키려고 한 말도 곱씹어 보면 웃긴 것이, 2부 메인 스토리 때는 분명 옛 제자 미타마가 '''자신의 옛 죄를 조금이라도 속죄해 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중립을 깨고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의 편을 든 것을 두고 이해해 주기는 커녕 오히려 "조정상 이름에 먹칠이나 하고 잘 하는 짓이다" "너는 누군가를 편들어도 좋을, 그런 소원은 빌지 않았을 터다" 라고 갈구더니, 정작 스다치에게는 "네 죄는 씻길 테니 괜찮다" 라는 말로 감싸 주는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즉 2부 초반부까지는 조금 밉상인 중립 상인 정도의 위치였는데, 2부 메인 스토리와 다른 마법소녀 스토리들이 나오면 나올 수록 중립 상인과 빌런의 경계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을락 말락 하는 중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만물을 돌보는 우주를 위해서, 우주와 한 몸이 되기 위해서라는 둥 얼토당토 않은 궤변으로 정당화해가며 리비아가 벌여온 자칭 중립적인 행동'''이 진짜로 중립이라고 믿는 마법소녀들은 작중에서도 거의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미타마의 특훈 스다치 편 스토리에서는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과 토키메 일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스다치가 친구인 미카게와 함께 카미하마 여기저기를 돌아 다니며 마법소녀들에게 조정 방문판매 서비스를 시도했는데,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 소속 마법 소녀들의 반응이 냉담한 것 까지야 당연히 예상 가능했으니 넘어가더라도, 카미하마 마기아 유니온에 소속되지 않은 마법소녀들 도 토키메 일족 측 마법소녀들도 반응이 냉담했다. 즉 '''카마유 소속이 아닌 마법소녀들조차 전혀 푸엘라 케어의 조정을 받으려 하지 않았다.''' 심지어 본편에서 리비아는 아이카 히메나를 보고 "속을 들여다 볼수가 없다. 지금 상황을 마구 휘젓고 다니며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라고 평가했다가 오히려 히메나에게 '''니가 나더러 그런 말 할 정도로 떳떳한 처지냐'''고 대놓고 노빠꾸 팩트폭력을 당하기도 했다.리비아 : 조정하고 있을 때 니에 대한 걸 살짝 봐 부렀는데 말이다. 엥간히도 속을 들여다 볼 수가 없는 자슥이네. 지금 상황을 마구잡이로 휘젓고 다니면서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는 것 같더마.
히메나 : '''그런 짓을 하고 있는 쪽이라면 조정상 씨 아니야?''' 꺄핫★
큐베: 확실히 선택은 받겠지만 남은 마법소녀들의 전투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알 수 없으니 말이야.
리비아: ...뭔가 일어날 거란 말이가?
큐베: 아직 단정지을 순 없지만 그 마을엔 그 밖에도 파란을 불러 일으키는 요인이 있으니까. 한결 같은 마법소녀들만 가득한 것은 아니잖니.
리비아: 니 치고는 웬일로 '''희망적'''인 관측이구마.
큐베: 희망적 관측? 그렇지도 않아. 너희들 인류는 언제나 이러한 불확정 요소였으니까. 내가 상상도 하지 못한 사태를 일으켜 왔잖니. 그러니까 희망적인 관측이 아니라 이것은 통계적인 결론이야.
리비아: 그렇구만...그래도, '''그렇다믄 역시 내한테 있어서는 희망이데이.'''
어나더 스토리 2부 4장에서는 큐베와의 대화에서 기어이 본색을 드러냈는데, '''리비아 메데이루스의 의도는 처음부터 카미하마를 무대로 수 많은 마법소녀가 싸우게 만들고 그 결과 발생하는 에너지들을 회수하려는 큐베에게 적극 협력하는 것이었다.''' 어나더 스토리에서 내뱉는 대사 하나하나를 곰곰히 보면, 리비아는 '''카미하마에서 마법소녀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이 벌어지는 것을 "희망" 이라고 표현하는 정신나간 모습''' 을 보이는 등, 처음부터 리비아의 사고방식 자체가 정상적인 인간의 사고방식이 아니라 '''완전히 미쳐 있었다.''' [6] 여기에 더해 "오늘 여기서 이야기한 것을 사와 스다치와 사사메 요즈루에게 얘기할 거냐" 고 큐베가 묻자, "전부는 안 한다. 애기했다가 괜히 이것저것 짊어지게 해야 한다 아이가." 라고 '''일부러 제자들인 스다치와 요즈루에게 자기 입맛에 맞게 진실을 적당히 은폐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사실상 '''자기 제자들까지 장기말로 이용해 먹을 작정'''이라는 본심까지 드러내는 뻔뻔스러운 모습까지 보여주며 당당하게 '''사이코패스 빌런''' 인증을 했다. 이래놓고 본편 2부 4장 2화에서는 자신을 찾아와 마법소녀 세력들간의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러 온 히무로 라비의 앞에서 "여기 있는 침대랑 의자 가지고는 택도 없겠구마... 쓸 수 있는 거라믄 뭐든지 써서라도 침상을 만들어 놓을 테니께...!" 라고 상대가 누구든지 가리지 않고 친절하게 치료해 주는 헌신적인 사람인 척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플레이어 입장에선 그야말로 그 엄청난 뻔뻔함에 어이가 털릴 지경.큐베: 오늘 여기서 이야기한 것을 사사메 요즈루나 사와 스다치에게도 얘기할 거니?
리비아: '''...전부는 안 한다.''' 애기했다가 괜히 이것저것 짊어지게 해야 한다 아이가. 그러니까 각오를 다지고 내가 여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악인이 될 뿐이다.
큐베: 숨기거나 혹은 숨기지 않거나. 인간이란 참 성가시구나.
리비아: 닌 어차피 모를 테니까 생각해봤자 쓸데 없다 아이가. 그보다 생각해야만 하는 거는 앞으로의 움직임이다. '''여태까지처럼 마법소녀를 관찰하기만 해도 충분할지 모르겄고.'''
-어나더 스토리 2부 4장에서 '''본색'''을 드러낸 리비아 메데이루스